보나트 페이스 1회 내돈내산 체험 후기

비대칭과 얼굴 축소에 관심이 있던 본인은 일전에 올린 게시글들처럼 관리할 곳을 찾으러 다녔다. 그 중에 내가 선택한 곳은 <미본 신촌점>.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느꼈던 세 곳을 각각 1회씩 체험한 후 골랐다. 

순서는 보나트페이스 청담점> 미본 강남점>신촌점 순으로 돌았다. 이 글에선 보나트 페이스 청담점에 대한 후기글을 남기겠다. 

 

보나트 페이스 청담점? 

 

 

 

처음 보나트 페이스를 알게된 건, 유투브 후기 영상을 보고 알게됐다. 이후 검색을 해보니 연예인들이 다니기로 유명한 곳. 들어가면 연예인들의 싸인이 수두룩하다. 그렇게 중요한 사실이 아닐 수 있지만 괜히 쌓이는 신뢰. 특히, 평소 이미지가 많이 바꼈다고 생각되는 연예인들의 싸인이 있어서 괜히 더 믿음이 갔다. 

다른 경락 마사지와 차이점이 있다면 가벼운 압으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짧은 시간 소요. 꾸준히 관리를 해야하는 경락과 달리 뼈의 위치를 바꿈으로 관리 상태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는 점이다. 얼굴에 큰 충격이 가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관리 상태가 어느 정도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 

보나트 페이스 관리 순서 

1. 예약 진행 

예약을 진행하면 이런 식으로 문자를 받게 된다. 나는 1회 체험 이벤트로 진행으로 해 44000원으로 진행했으며, 디자이너/원장님 중 어느 분으로 하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나는 원장님 진행을 원했다.

 

2. 사진 촬영

내부는 아담했다. 원장님은 따로 분리된 방에서 관리를 진행하고, 나머지 디자이너 분들은 오픈된 곳에서 관리가 진행됐다. 단, 커튼을 통해 분리는 가능한 공간. 들어가서 이름을 말한 후, 약간의 대기 후 사진 촬영. 사진은 정해진 쇼파에 앉아. 머리띠를 하고 정면 정면/좌우 /위 /아래 촬영. 

3. 관리실 입장 후 원장님과 재 상담 

 

관리실에 입장해 원장님이 내 얼굴을 분석해주신다. 기억에 의존해 나열하자면 ( 얼굴이 길다. 광대 축소를 진행하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일 것이다. / 이마와 중안부가 꺼져 있어 얼굴 음영이 져있다. / 왼쪽 턱이 더 길다./ 코가 휘어짐> 진행 방향은 우선, 얼굴 길이 축소 후 중안부의 양각을 살리는 것.) 

 

4. 시술 진행

그냥 얼굴을 감싸는 느낌이었다. 그 안에서 세부적인 것들이 조정되는 거 같지만 딱히 자극적인 느낌은 없었다. 턱을 하는 부분에 약간의 압이 느껴졌지만 압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정도의 세기였다. 그렇게 30분? 정도의 관리 후 앉아서 한차례의 짧은 관리도 진행 ( 턱을 넣어주는 느낌이었다) 

인상깊었던 점은, 시술 중간 중간. 관리를 하시면서 본인이 진행하는 방향성을 말해주시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이 맞는지를 계속 체크해 주셨다. 또한, 얼굴 근육을 만지면서 평소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맞추신 다는 것이 놀라웠다.

5. 시술 후 

 

시술 후 바로 거울을 보고 느낀 점은 턱이 짧아졌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 이후 사진을 재촬영 후, 비교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사실 사진은 믿지 않는다. 내가 직접 몸으로 느끼는 것과 거울로 느끼는 지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다. 

본인은 평소 턱 비대칭이 있어 위 아래 치아 맞물림이 달라지면 예민하게 캐치할 수 있는데 확실히 전과 달라짐을 느꼈고, 정렬이 맞춰짐을 느꼈다. 또한, 보나트를 나온 후 턱의 뻐근함이 하루 동안 지속됨을 느꼈다. 큰 압이 없었는데도 어떻게 이런 뻐근함이 느껴지지? 하는 신기한 느낌이었다.

관리 후 아래와 같은 안내 사항을 보내준다.  

보나트 페이스  관리 금액 

 

관리 금액은 홈페이지에서 퍼왔다. 이건 디자이너 분들 관리 금액이고, 원장님 금액이 300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세한 금액은 시기에 따라 변할 수도 있으니 직접 문의하는 것을 추천.

보나트 페이스 위치

보나트페이스 청담점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총평

 

사람을 만날 때 아주 짧은 순간에도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고, 뭔가 믿음직스럽지 못한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원장님 사람 자체에 신뢰감이 갔고, 1일차 후기도 만족스러웠다.

그럼 왜 진행을 하지 않았는가. 이유는 오직 하나, 가격 부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면 15회 이상이 될 수 있다고 하셨고 그걸 감당하는 게 재정적으로 부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