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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스토리

하이브 의장의 비밀 계약/대한-아시아나 합병/AI교과서

by namooyeo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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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이브의 비밀 계약

지난달 뉴진스가 하이브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밝혔다. 소송 없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뉴진스가 소송 결론이 날 때까지 활동 가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와중에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사모펀드와의 계약을 통해 4000억 원을 별도로 챙긴 것이 드러났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로 진행했다는 부분이다. 또한 하이브의 상장 직후 사모펀드가 대규모 주식 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1대 주주로 주식을 매도할 수 없는데 방의장이 사모펀드와 별도 계약을 통해 매도 이익을 현금으로 챙긴 것이다. 

 

2.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과의 기업결합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가장 화두가 되는 부분은 마일리지 부분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두는 2년 동안은 마일리지 제도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통합 이후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중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마일리지 사용 가능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대형 국적 항공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티켓값을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 AI교과서 

교육부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내년 3년부터 진행하기로 발표했다. 단 문해력 저하 걱정이 나오는 국어, 실기 위주인 기술, 과정에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과서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면, 학생 참여도는 올라가고 학습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우려 또한 있다.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으며/ 문해력, 능동적 하고력 저하, 디지터러 기기 중독 우려/ 망 구축, 기기 구입비 등 필요한 예산 부족/ 촉박한 일정으로 교사들이 역량 우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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