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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스토리

실질임금, 한국 주식, 오물 풍선, 배달 앱, 기후위기

by namooyeo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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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질임금 3년 연속 하락 

실질임금은 물가수준을 반영해, 내 월급이 실제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이다. 한국은행 자료에 의하면 24년도 상반기까지 약 2년 6개월간 실질임금이 연속 하락했다. 이유는 계속해서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른 데다 임금상승률 자체가 낮은 탓. 소득 감소는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내수 경기 침체를 악화 시킬 수 있다. 

 

2. 한국 주식 

미국이 기준 금리 인하를 언급한 시점 이후로도 한국 증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세. 

한국 증시는 미국에 비해 투자 위험은 높고 기대 수익률은 낮은 편. 이에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외면 중. 이유는, 

- 기업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환경

- 국내 기업 중 떠오르는 혁신 기업 딱히 없음

- 단기 투자 위주로 굴러가, 시장 변동성 큼. 

- 주가 조작 등 국내 증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사건이 지속으로 발생하는 점. 

 

3. 배달 앱

독보적인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의 점유율이 60프로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쿠팡이츠는 배민을 바짝 추적 중. 두 업계의 경쟁 중 요기요는 꾸준한 하락세. 

그 이유로 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시작을 꼽을 수 있다. 무료 배달 선언 3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38% 증가. 이에 배민도 5월부터 구독형 무료 배달 서비스인 '배민클럽'을 도입. 하지만 최근 무료배달 시행과 함께 배민이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며 자영업자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정부도 배달앱과 입점 업체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상생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수수료 인하 방안을 고심 중이다. 

 

4. 기후 위기 대규모 집회 

지난 7일 300여 개의 시민단체는 서울 일대에서 '기후정의 행진'집회를 열었다. 정부가 신공항 설립, 케이블카 개발, 핵발전 추진 등의 정책을 멈추고, 기후재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5. 응급실 인력 부족

중증, 응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20프로 줄어들었다. 또한, 정부가 의료 공백에 대비해 군의관 250명을 응급실에 파견한 정책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6. 오물 풍선

북한이 지난 5월 첫 오물 풍선을 살포한 이후 올해 17번째 살포했다. 그동안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재산 피해 규모는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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