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내가 두 번이나 구글 에드센스 승인과 거절 과정의 타임 라인을 그려보겠다.
1. 6월 25일 : 첫 게시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가입 후 첫 게시물을 24년 6월 25일에 첫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때부터 약 한 달간 하루에 2개씩 게시물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올렸다. 내가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과 내가 게시물을 하루에 두 개씩 꼬박꼬박 올릴 수 있던 팁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8.11 - [이모저모] - 구글 에드센스 승인 글 작성 방법 순서 팁
2. 7월 5일 : 에드센스 가입
하루에 두 개씩 꼬박꼬박 게시물을 올리다 약 10일 후인 총 게시물이 20개가 된 날 구글 에드센스에 가입했다. 구글 에드센스에 가입하면 이런식으로 메일이 온다. 가입은 에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큰 무리없이 진행했다.
가입 후 바로 승인 신청을 진행했다. 승인 신청을 하면 딱히 메일이 오거나 하지 않고 아래 '승인 상태' 부분에 '검토중'이라고 뜬다.
위 사진은 이미 승인이 완료 된 상태에서 캡처를 진행해서 승인 상태에 '준비됨'이 떠있다.
3. 7월 9일 : 첫 승인 거절
7월 5일 가입 후 약 4일 후 승인 거절 메일을 받았다. 저렇게 웃는 얼굴로 승인 거절을 한다.
아래 사이트로 이동하기 눌러 승인 거절 이유를 살펴봤더니 '사이트 다운' 이다.
사이트 다운은 보통 에드센스 승인을 진행하는 구글봇의 오류인 경우이기 때문에 이는 따로 어떤 조치를 취하기 보단 바로 다시 승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그래서 곧바로 그 날 7월 9일 다시 승인을 신청하고 똑같이 글은 하루에 두개씩 꼬박 꼬박 한 주제로 썼다.
3. 7월 12일 : 3차 승인 거절
7월 9일 승인 2차 신청 후 다시 승인 거절을 받았다. 이유는 똑같이 사이트 다운이었다.
위에 올려 놓은 사진처럼 똑같이 웃는 얼굴로 두번이나 거절을 한다. 첫번째 승인 거절 때는 그 날 바로 다시 승인 신청을 했으나 이번에는 약 5일 뒤 승인 신청을 진행했다. 이후 두번이나 승인을 거절 받아 사기가 떨어져 이때부터는 하루에 한 번씩 글을 올렸다.
4. 7월 20일 : 의견 제시
첫번째 승인때는 약 4일 뒤 거절 메일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며칠이 지나도 승인 메일이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알아보는 중 구글에 '의견 제시'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에드센스에 의견 제시를 진행했다.
에드센스에 들어간 후 좌측 상단 '세줄 짜리 바'를 누르면 목록이 생기고 가장 아래에 있는 '의견'을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구글에 의견 보내기' 가 우측에 생긴다. 그럼 이곳에 내 의견을 보내는 것이다.
그럼 무슨 의견을 보내냐. 나 왜 계속 사이트 다운으로 승인 거절시키는 거야 똑바로 검사해를 아주 예의 바르게 의견을 보내는 것이다.
내가 썼던 문구는 ' 에드센스에 승인 신청을 했는데 두번이나 사이트 다운으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검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다.
웃는 얼굴로 거절 당했으니 웃는 얼굴로 의견 제시를 했다. 웃는 얼굴 맞다.
5. 7월 28일 : 드디어 승인 승낙
드디어 에드센스가 승인을 받아줬다. 웃는 얼굴을 기대했으나 이번엔 왠 그림이 나와서 승인을 해줬다. 사실 승인 메일은 백지에 '승 인 오 케 이 ' 만 해줘도 된다.
그래서 종합 정리를 해보면 내가 티스토리 승인 신청을 진행을 하는데 '사이트 다운'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당한다면 구글봇의 오류이므로 그냥 묵묵히 계속 재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그런데 만약 똑같이 사이트 다운으로 두 세번 거절 당한다면 의견 제시를 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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